현대자동차∙기아, 경찰청–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 확보 현대자동차∙기아가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 안전 향상에 기여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16일(목) 남양기술연구소(경기 화성시 남양읍 소재)에서 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과 ‘미래 모빌리티 시대 대비 데이터 융복합 기반의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찰청 윤희근 청장을 비롯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 현대자동차∙기아 CTO 김용화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기아는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전국 주요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약 1,200여 개 교차로의 실시간 교통 신호 데이터를 공유 받게 된다. 기존 정부 기관이 관리하는 교통 신호 정보를 모빌리티 기업에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은 올해 5월 경찰청에서 교통 안전 향상을 위해 교통 신호 제어 정보를 제공하는 표준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기아는 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실시간 신호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국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차량 교통 데이터와 융복합해 원활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기여하기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빗길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높은 '투명 안전 우산' 1만 6,000개를 무료로 배포한다. 지급 대상은 경기도 파주, 경상북도 구미, 서울 마곡과 여의도 등 사업장 인근 지역 초등학교 170여 곳의 1, 2학년 학생들이다. LG디스플레이는 각 학교의 등교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가 준비한 ‘투명 안전 우산’은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에도 우산을 쓰는 어린이의 시야확보는 물론 운전자가 어린이의 위치를 정확히 식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투명한 소재와 빛을 반사할 수 있는 재질을 사용했으며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우산 한쪽에는 스쿨존의 제한 속도인 '30Km'를 적어 넣었고, 만약을 대비해 비상용 호루라기도 달았다. LG디스플레이는 ‘투명 안전 우산’ 배포 활동 외에도 어린이들의 교통 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경찰서와 연계하여 어린이 교통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안전 용품(속도제한 가방커버, 반사카드 등)을 지원하고, 노란 발자국, 옐로우 카펫과 같은 교통 안전 지대 100여 개소를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